4월 23일 ‘내가 만드는 밤이 빛나는 전주 의제로 토론회 개최다음달 18일까지 토론회에 참가할 시민 100명 공개 모집 예정
  • ▲ 전주시가 다음달 23일 개최하는 시민 대토론회 포스터.ⓒ
    ▲ 전주시가 다음달 23일 개최하는 시민 대토론회 포스터.ⓒ
    전주시는 4월에 열릴 예정인 제4회 한바탕 전주 시민대토론회에 참가할 시민 100명을 모집 공개 모집한다.

    전주시는 오는 4월 23일 오후 2시,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 대강당에서 ‘내가 만드는 밤이 빛나는 전주’를 의제로 ‘제4회 한바탕 전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주의 야간경관 개선 및 야간관광 자원 발굴 등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는 ‘밤에도 머물고 싶은 전주’, ‘체류형 관광도시 전주’로 나아가고자 하는 각종 현안에 도움이 될 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발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대한민국 제1의 야간경관·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

    토론회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성별과 연령,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에게는 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시민대토론회에 참여할 시민 100여 명을 오는 4월 18일까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과 공식블로그(blog.naver.com/jeonju_city)를 통해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전화접수(063-281-5144, 5019)도 가능하다.

    전주시는 이번 시민대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제1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의제 ‘내가 만드는 강한 전주’)에서 나온 제안 중 하나인 ‘빈집 및 상가 리모델링 창작공간 활용’은 지난해 ‘동문창작소’로 반영돼 운영되고 있다.

    김형미 전주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시민 대토론회에서 전주의 밤을 빛나게 해줄 소중한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함께 만들어 가는 전주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