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작은 현안 하나하나 꼼꼼히 챙길 터"
  • ▲ 한병도 후보가 21일 오전 익산시청 기자실 방문해 공약을 제시했다.ⓒ이인호 기자
    ▲ 한병도 후보가 21일 오전 익산시청 기자실 방문해 공약을 제시했다.ⓒ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을 선거구의 한병도 후보가 21일 오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을 마치고, 정식 선거운동 채비를 끝냈다.

    한 후보는 익산시청 기자실을 찾아 ‘3선의 힘! 익산 발전 완성 비전 제1탄 : 일자리 창출 및 신산업 육성’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인구구조가 급변하고, 수도권 집중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지방소멸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우리 익산의 상황도 녹록치 않다”고 우려했다.

    그에 대한 타개책으로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우선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및 주요 기관 익산 우선 이전 추진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규모가 큰 식품기업 투자 유치 △청년 농업인 인재양성 △익산형 일자리 창출 등 ‘질 좋은 일자리가 있는 도시 익산’을 약속했다.

    그는 이어 “국가균형발전은 참여정부에서 시작했고, 민주당이 철학적 기반을 이어받은 정책"이라며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확보해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조성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며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성공 △식품문화복합산업단지 전북 랜드마크 구축 △식품기업 전문교육센터 설립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인력 증원 △「푸드테크산업 육성법」 제정 등 ‘전북특별자치도 식품수도 익산’ 달성을 위한 비전도 밝혔다.

    끝으로 그는 “3선 국회의원이 되어 지역발전을 힘 있게 이끌겠다. 항시 낮고 겸손한 태도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작은 현안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