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전 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비례대표 13번으로 재 결정당초 전북에서 8명 비례대표 신청했으나 비례대표 후보 35명에 전무임석삼 권한대행, “전북발전에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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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은 21일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전북인사 비례대표 당선권 우선 배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지난 20일 전북출신인 조배숙 전 국민의힘 전북특별도당 위원장을 당선권인 13번에 넣는 등 비례대표 추천 명단을 재의결했다.임석삼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 권한대행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북은 국민의힘이 사랑받기 위해 노력해온 곳이고, 앞으로도 전북도민 여러분들에게 믿음을 드리고 사랑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임 권한 대행은 이어 “‘약무호남 시무국가’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과 함꼐 전북이 발전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국민의힘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지난 18일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 35명 가운데 전북 출신은 단 한명도 없어 4.13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10명 후보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지지자들에게 거센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모에 전북에서는 조 전 위원장을 비롯해 모두 8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지난 20일 기존 비례대표 추천 명단에 없던 조 전 위원장이 재의결된 비례대표 추천 명단에서 안정권인 13번을 받게돼 ‘5선 당선권이 확실시 되고 있다.기존 13번을 받았던 강세원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은 21번으로 밀려났다.익산이 고향인 조 전 의원은 4선 의원 출신으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