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지원사업 사업비로 쾌척30여 곳 대상, 학습·정서발달 등 위한 개선사업에 사용김관영 도지사, “성장기 아동들 발달 위한 환경 조성”강조
  • ▲ 전북은행이 20일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써달라며 후원금 3억원을 전북특별자치도에 기탁했다.ⓒ전북특별자치도 사진 제공.
    ▲ 전북은행이 20일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써달라며 후원금 3억원을 전북특별자치도에 기탁했다.ⓒ전북특별자치도 사진 제공.
    전북은행이 20일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써 달라며 후원금 3억 원을 전북특별자치도에 기탁했다.

    전북자치도청에서 열린 이번 기탁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 정영민 전북은행 도청지점장, 김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장, 노진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을 제공하는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전북도내에서 287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전북은행의 기탁금은 지역아동센터 약 30개소에 학습 공간 조성,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2012년부터 꾸준히 'JB희망의 공부방사업'으로 167개소에 5억5000만 원을 후원해왔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역아동센터는 우리 지역 아동들이 인재로 성장하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하는 교육·문화공간”이라며 “성장기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따뜻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