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필요청장년 만19⟶64세, 가족돌봄청년 13⟶34세
  • ▲ 전북 군산시청 전경.ⓒ군산시
    ▲ 전북 군산시청 전경.ⓒ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지난해 9월부터 시행중인 일상돌봄서비스를 올해 3월부터는 대상연령을 확대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일상돌봄서비스 가능 연령은 돌봄필요중장년(만40~64세)에서 돌봄필요청장년(만19-64세)으로 가족돌봄청년 역시 만13~34세에서 만13~39세로 확대해 실시된다.

    이렇게 연령이 확대되면서 신체나 정신적 어려움 이외에도 고립‧은둔 청년, 보호종료 및 보호연장 아동 등 자립준비 청년까지 포함돼 더 많은 청년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일상돌봄서비스는 돌봄과 가사가 지원되는 ‘기본서비스’와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농촌힐링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장년들이 서비스 이용을 통해 자립생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일상돌봄서비스를 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