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새 400여 명 신청...만기 시 7.5% 금리 우대
  • ▲ '햇빛아동 장학 적금'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신안군 제공
    ▲ '햇빛아동 장학 적금'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신안군 제공
    신안군이 지난 4일 출시한 ‘햇빛아동 장학 적금’ 금융상품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햇빛아동 장학 적금’은 지난 4일 아동들의 미래 경제적 목돈 마련 지원을 위해 신안군·신재생e연합회·지역농협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출시한 상품으로 신안군에 주소지를 둔 18세 미만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지난 4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해당 주소지의 농협(북신안·압해·임자·비금·도초·남신안·신안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재생e연합회에서 올해는 상하반기 40만 원씩 총 80만 원을 오는 2025년에는 연 12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적금 기간은 최대 3년으로 만기 시 7.5% 금리 우대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적금을 신청하지 않는 햇빛연금, 햇빛아동수당 대상자는 기존처럼 상품권으로 수령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햇빛아동 장학 적금이 신안군 부모님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지역농협장들과 협력하여 더 지원할 수 있는 상품들을 개발하고, 인구소멸을 극복하는 작은 동행으로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호응이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