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순회·감시 또는 촬영 등의 방법으로 개표 참관3월 16~20일까지 5일간 중앙선관위 또는 관할 선관위 방문 신청
  • ▲ 전북선관위ⓒ김회영 기자
    ▲ 전북선관위ⓒ김회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전북선관위)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모집한다.

    전북선관위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총선 개표에 참관해 개표 상황을 감시할 개표참관인을 공개모집한다. 전주시완산구, 전주시 덕진구, 군산시, 익산시선관위는 각 10명 나머지 시·군선관위는 각 5명씩 총 9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2016년 제20대 총선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18세 미만인 자),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사람은 개표참관인이 될 수 없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개표참관인은 선정 인원의 5배 이내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참관인 선정은 추첨을 통해 결정하며 4월 2일 최종 선정돼 도내 15개 개표소에서 참관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