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접수…학기당 100만원 지원
  • ▲ 전북 익산시청 전경.ⓒ익산시
    ▲ 전북 익산시청 전경.ⓒ익산시
    전북 익산사랑장학재단이 다자녀가정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5일 재단에 따르면 익산시 인구 정책 동참을 위해 신설한 '다다익산 장학생' 선발 접수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 장학금은 5자녀 이상 가구의 교육비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 양육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급 대상은 본인을 포함한 형제·자매가 5명 이상인 가구의 대학생이며,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학기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정헌율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주여건개선 및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발맞춰 지역 인재 발굴·육성과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