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안군이 가축분뇨 관계자들과 가축분뇨 적정 처리를 위한 간담회 가졌다.ⓒ무안군 제공
    ▲ 무안군이 가축분뇨 관계자들과 가축분뇨 적정 처리를 위한 간담회 가졌다.ⓒ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환경관리종합센터에서 지난달 26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와 각종 축산관련 협회장들과 가축분뇨 적정 처리를 위한 간담회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재활용업체 간담회에는 청수영농조합법인 등 관내 8개소 가축분뇨 재활용업체, 축산관련 협회장과의 간담회에는 한우협회 등 14개소 축종별 관계자, 군에서는 환경과, 축산과, 친환경농업과, 식량원예과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재활용업체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액비 살포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 전달과 악취 저감 시설 설치비 지원 요구 등 악취 저감방안에 대한 의견을 상호 나누었으며, 액비 살포 전에는 반드시 시비 처방서를 발급받고 사전에 신고된 필지에 액비를 살포하도록 당부했다.

    축산관련 협회장과의 간담회는 현재까지의 축사 관련 주요 민원 사례 및 24년도 축산시설의 주요 중점 점검 사항에 대하여 전달하였으며, 각종 협회장에게 가축분뇨법에 따른 관리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가축분뇨 재활용업체 및 각종 축산시설의 역량과 행정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가축분뇨 적정 처리에 최선을 다하여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