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180명, 석사 578명, 학사 3천26명 등 총 3천784명
  • ▲ 2023학년도 전북대 전기 학위수여식이 22일 오전 10시 전대학술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전북대
    ▲ 2023학년도 전북대 전기 학위수여식이 22일 오전 10시 전대학술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전북대
    2023학년도 전북대 전기 학위수여식이 22일 오전 10시 전대학술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자 및 학무위원, 역대 총장단, 최병선 총동창회장, 졸업생 및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양 총장의 졸업식사와 함께 외빈 축사 등이 이어졌고 우수 졸업생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이 가운데 박진호 학생(사범대)을 비롯한 119명의 학생이 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됐으며 핵심연구상에는 김하연 학생(농생대) 등 42명, 우수연구상에는 임석인 학생(공과대) 등 3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 총장은 이날 180명의 박사와 578명의 석사, 3천26명의 학사 등 모두 3천784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또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출항에 나서는 졸업생들에게 원대한 꿈과 도전하는 자세,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지역과 국가발전을 이끌어갈 글로컬 리더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졸업생 여러분은 중앙일보 비수도권 1위, 글로컬30 선정에 빛나는 이곳 건지벌에서 인격과 지식을 갈고닦아 최고 지성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자랑스러운 전대인임을 잊지 말라"며 "전북대는 여러분이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동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