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30여명과 문금주 예비후보, 클린정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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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보성·장흥·강진 청년들이 오는 4월에 치뤄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21일 강진여객버스터미널에서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 청년들이 모여 ‘준법선거・공명선거・정책선거를 지향하는 네거티브 OUT! 구태정치OUT! 클린선거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캠페인에는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 정재홍 청년위원장, 김보미 강진군의회의장, 김주웅 전남도의원, 노두섭 강진군의원을 비롯한 청년당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후보자 간 네거티브, 흑색선전과 같은 구태정치를 과감히 주워 담아 깨끗한 선거문화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구태정치 대청소(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김호석 대표(강진을 사랑하는 청년 모임)는 “총선을 앞두고 도를 넘는 비방과 흑색선전이 만연하고 있어 낯부끄럽다”며 “진흙탕 싸움을 멈추고, 지역주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정치 공약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치개혁을 실현할 정치인으로 선택받기 위해 ‘정책선거 클린선거’를 통한 공정한 경쟁으로 품격 있고 더 성숙한 정치역량을 보여 주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예비후보들에게 촉구하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지역발전의 참 일꾼을 선출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우리 청년들이 정치정화운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히며 총선 출마 예비후보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제안했다.한편,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낸 문금주 예비후보와 차영수 도의원(전남도의회운영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문금주 예비후보는 “선거는 투명하고 공정하고 미래비전이 있어야 한다”며 “오늘 캠페인은 매우 의미 있는 선언이며, 저 문금주는 상대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솔선하여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김승남 예비후보는 “허위사실이나 흑색선전 없는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메시지를 전해왔다.클런선거를 촉구하는 ‘구태정치 대청소 캠페인’은 강진을 시작으로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