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20명 오는 19일부터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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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보건소가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계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 습관을 모니터 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시민 120명을 오는 1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16일 시에 따르면 대상자 선정요건은 만 19세 이상 군산시 거주자와 직장인으로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참여 가능하다.특히 신규 참여자 혹은 ▲혈압 수축기 130mmhg, 이완기 85mmhg 이상 ▲공복혈당 100mg/dl 이상 ▲허리둘레 남90cm, 여85cm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 남 40mg/dl, 여 50mg/dl 미만과 같은 건강위험 요인을 1가지 이상 보유한 참여자를 우선 등록한다.또한, 이미 고혈압·당뇨,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 중인 대상자는 제외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기초검진 및 체성분 측정을 통해 참여 대상 여부가 결정되며 6개월 동안 진행된다.보건소에서 3회의 기초검진 및 4주 간격 맞춤형 건강·영양·운동 상담이 진행되며, 스마트 앱(APP)을 통해 주기적으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성낙영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건강증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