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간여행축제학교 참여시민 40명 모집

전북 군산시가 시간여행축제학교에 참여할 시민 40명을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시간여행축제학교는 시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 연계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주민 중심의 축제환경을 조성하고 역량있는 주민 축제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사업이다.

교육은 오는 3월5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1회씩 총 7회가 진행되며 지역 축제 총감독, 축제 관련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한다 

특히 축제에 대한 기본 지식, 문화와 축제, 축제 기획 등의 강의를 진행하고 수강생들 간 아이디어를 토론해 보는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축제 일반과정 3주와 심화과정 7주로 구성된다.

축제학교 수강비는 무료이며 축제에 관심있는 군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군산시 홈페이지, 다이룸종합교육지원센터 블로그, 군산시간여행축제 홈페이지 등에서 참여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dairumedu@naver.com)을 통해 제출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그간 축제학교를 통해 2022년 27명, 2023년 32명의 축제활동가를 양성했으며 매년 시간여행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만큼 올해 진행하는 시간여행축제학교에도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