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2달간 모금 진행2021년부터 매년 기부 이어져… 나눔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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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소방본부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15일 소방본부장실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달간 재난 구호 활동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모은 특별회비 300만 원을 적십자사에 전달했다.특별회비는 본부와 각 소방서 3,000여 명의 전 소방공무원이 월급의 일부를 매달 모은 119안전복지기금이다. 이들 소방공무원들은 2021년부터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주낙동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북소방은 앞으로도 재난 구호 등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은 "소방공무원 모두가 십시일반 모아 매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금액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