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2달간 모금 진행2021년부터 매년 기부 이어져… 나눔문화 확산
  • ▲ 전북자치도소방본부가 15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전북자치도소방본부
    ▲ 전북자치도소방본부가 15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전북자치도소방본부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15일 소방본부장실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달간 재난 구호 활동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모은 특별회비 300만 원을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특별회비는 본부와 각 소방서 3,000여 명의 전 소방공무원이 월급의 일부를 매달 모은 119안전복지기금이다. 이들 소방공무원들은 2021년부터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주낙동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북소방은 앞으로도 재난 구호 등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은 "소방공무원 모두가 십시일반 모아 매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금액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