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활력 불어넣어 시민이 행복한 정읍 실현 박차정장 필요한 청년에게 1회 5만원 정장 대여비를 지원
  • ▲ 정읍시는 올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2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자료사진>ⓒ정읍시 사진 제공.
    ▲ 정읍시는 올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2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자료사진>ⓒ정읍시 사진 제공.
    정읍시는 올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2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5일 “올 한 해 동안 계층별·분야별 맞춤형 공공일자리에 270억원을 투입해 약 9천여개 일자리를 창출해 민생경제 회복 탄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민 맞춤형 직접 일자리, 직업능력 훈련, 구인·구직 정보 및 취업 알선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한 해 동안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직접 일자리사업 지원으로 청년, 신중년, 여성,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정읍정착을 유도하고 농생명첨단분야, 문화관광분야, 농업농촌분야 등 적재적소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많은 시민에게 더 나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취업중개센터 운영으로 구인·구직 DB를 활용해 구직자·구인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취업박람회 개최로 취업예정자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취업 준비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면 면접 시 정장이 필요한 청년에게 1회 5만원의 정장 대여비를 지원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한 취업용 건강진단서 발급비용(연 1회 최대 4만원)을 지원하고 공공부분의 외국어말하기평가(Opic)에 대비한 외국어자격취득반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무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읍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청년 구직활동에 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창업활동 지원을 위해 액션카메라, 노트북 등 고가 장비를 대여해주는 장비대여사업인 빌려드림(DREAM)사업 ▲청년 창업가에게 3년간 최대 1천500만원을 지원하는 정읍형 로컬 창업 패키지 지원사업 ▲청년창업 대상 1:1세무·회계 컨설팅 지원사업 및 세무·기장 수수료를 최대 1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창업컨설팅 및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상담·교류거점 공간을 제공하는 청년지원센터,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와 기술지원을 통한 상생지원센터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의 취·창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산업구조가 점차 첨단화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이에 걸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해 안정적인 정읍형 산업 생태계 구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 가운데 ‘1기업 1공무원 담당제’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한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로, 안정적인 기업운영환경을 조성해 지난해 ㈜오톰, ㈜과수이제 농업회사법인 등 6개 기업유치 및 440여개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청년 실업 해소와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1인당 월 70만원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청년 취업지원사업’과 관내 기업체에 채용된 청년에게 인건비와 교통비를 지원해 주는 ‘청년&기업 동행 일자리 지원사업’, ‘청년나래이음 플러스 일자리 지원사업’ 등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