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문화센터서 주민 대표 등 100여명 참여한 가운데 군민과의 열린소통대화주요 업무 보고 후 군정비전 공유…장학금 기탁, 출향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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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동진면은 29일 동진문화복지센터 강당에서 권익현 군수와 주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동진면 군민과의 열린소통대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동진면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정덕례)와 당하마을 안대일 이장 등이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 했으며 출향인인 경기도 용인시 윤정기(동진면 노인회장 윤석남 회장의 자)씨와 경기도 수원시 고갑석(동진면 익상마을 고재문의 자)씨 등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으며 이어 면정 주요업무 보고, 군정비전공유, 군민과의 소통대화 순으로 진행됐다.사전 행사로 지난 동진면민의 날 동영상을 상영해 면민들과의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봉황마을 주민의 오카리나 축하공연을 가졌다.이어 김영자 동진면장은 ‘힘차게 비상하는 동진 새롭게 태어나는 동진’이라는 비전으로 동진면의 주요 업무를 보고했다.권익현 부안군수는 ‘부라보 부안 라이프!’를 슬로건으로 2024년 군정비전 및 운영방향이 담긴 동영상 상영과 더불어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진솔하고 자유롭게 나누는 ‘군민소통대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이후 동진면 마을 경로당 3개소 및 주민행복 사업지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으며 동진면민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김영자 동진면장은 “2024년 갑진년 한해는 면민과 함께 청룡처럼 힘차게 비상하여 새롭게 빛나는 동진면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