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대상에 차종선 변호사… 중단된 새만금 사업 재개 기여최병선 총동창회장 '재학생 천원 아침밥 확대' 추진 계획 발표
  • ▲ 전북대 총동창회가 지난 25일 저녁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동문대상 시상식과 신년교례회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대
    ▲ 전북대 총동창회가 지난 25일 저녁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동문대상 시상식과 신년교례회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대
    전북대 총동창회가 동문대상 시상식 및 신년교례회 행사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5일 저녁 6시 30분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2024년 새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최병선 총동창회장과 양오봉 전북대총장, 김수곤·두재균 전 총장, 국주영은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유희태 완주군수 등 동문 시·군 단체장, 김동근 전북대 교수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김관영 전북특자도지사와 서거석 전북교육감, 김윤덕·김성주·진성준· 안호영·신영대 국회의원도 영상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올해 동문대상은 차종선 변호사가 수상했다. 차 변호사는 새만금 무료 소송에서 중단됐던 새만금사업 개발 공사를 재개하라는 법원의 결정에 크게 기여했다.

    최병선 전북대총동창회장은 ▲제22대 국회의원당선동문 축하연과 ▲동문친선골프대회 개최 ▲동창회 70주년 백서 발간 ▲재학생 장학금 지급 등의 사업계획도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올해는 동문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2만4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1,000원의 아침식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오봉 전북대총장도 "지난 한 해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과 대학종합평가 거점국립대 1위 등의 눈부신 성과는 구성원들의 노력과 동문님들의 뜨거운 성원이 더해졌기 때문이다"며 "올 한 해도 전북대라는 이름만 들어도 자긍심이 샘솟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