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혁신도시 일대에서 ‘1회용품 없는 날’ 민·관 합동 캠페인 펼쳐전주시,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1=1회용품, 0=zero)로 지정
  • ▲ 전주시는 25일 전주혁신도시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w전주시 사진 제공.
    ▲ 전주시는 25일 전주혁신도시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w전주시 사진 제공.
    전주시는 25일 전주혁신도시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전주시는 혁신도시 내 상가 일대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이용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참여해 시민들에게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탄소 중립과 녹색생활 실천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싶어도 정확한 방법을 알지 못하는 시민들이 제대로 된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전주시는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1=1회용품, 0=zero)로 지정하여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조문성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1회용품을 줄이는 데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는 것은 행정의 규제와 단속이 아닌 개개인의 자발적인 1회용품 감량”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1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해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모습이 전주시 곳곳에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