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UN-SDGs 기후변화 대응 등 학생 교류 확대엄기욱 처장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해 혼신 다짐"
  • ▲ 국립군산대학교가 라오스국립농업산림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립군산대
    ▲ 국립군산대학교가 라오스국립농업산림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립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가 라오스국립농업산림연구소(NAFRI, National Agriculture and Forestry Research Institute)와 UN-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국립군산대에 따르면 라오스국립농업산림연구소는 농림부 산하 정부기관으로 라오스 농업 및 산림 정책 수립, 국가 농림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1967년 설립돼 라오스 내 13개 센터와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립군산대 엄기욱 학생처장이, 라오스국립농업산림연구소는 Dr. Chay Bounphanousay 소장, Dr. Banxa Thammavong 임업연구센터장, Dr. Vongvilay Vongkhamsao 기회협력부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교원과 학생 교류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 운영 ▲임업 및 기후변화 대응 교류 ▲학술자료 및 기타 과학적 정보 교환이다.

    엄기욱 학생처장은 “해외대학 및 해외국립시설과 협력하여 UN-SDGs 달성뿐만 아니라 인적교류 등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UN-SDGs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학생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