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옥산면 시작,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 소통 '호응'
  • ▲ 강임준 군산시장이 읍면동 신년대화를 마무리했다.ⓒ군산시
    ▲ 강임준 군산시장이 읍면동 신년대화를 마무리했다.ⓒ군산시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한 ‘읍면동 신년대화’가 월명동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옥산면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신년대화는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제한사항이 있어 예년보다 일정이 빨리 시작됐다.

    특히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하게 사전 협의해 선거 일정으로 인한 행사현장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했다. 

    강 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신년대화 기간 동안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주요 시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지난해 신년대화 시 건의됐던 주민 애로사항에 대한 사업부서 처리 결과를 주민들께 현장에서 안내해 호응이 컸다.

    한편 시는 이번 신년대화를 통해 읍면동별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시정 운영 기초자료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별 현장 건의 사항 80여 건에 대해서는 사업 필요성과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해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