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개발 변화 발맞춰, 5년 단위 법정계획
  • ▲ 전북 군산시청 전경.ⓒ군산시
    ▲ 전북 군산시청 전경.ⓒ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새만금개발에 발맞춰 대중교통체계의 틀을 새롭게 마련한다.

    22일 시는 시청 면담실에서 제4차 군산시 지방대중교통계획(2022~2026년)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지방대중교통계획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7조 제1항에 따라 수립되는 5년 단위의 법정계획이다. 

    제4차 군산시 지방대중교통계획은 ㈜수혁기술공사가 올해 11월까지 용역을 맡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실정에 적합한 지방대중교통계획 및 연차별 시행 계획 등 세부적인 실행 게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시 대중교통의 실태 및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 중심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을 비전으로 미래 대중교통 정책의 기본방향과 분야별 세부적 시행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용역을 통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새만금산단과 새만금 국제공항및 신항 등 새만금개발 변화에 맞춰 대중교통 체계의 변화 및 발전방안 제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과업지시서에는 버스 유형별 노선 조정 확충계획과 노선개편계획, 기타 대중교통수단 개선 확충, 환승시설 개선 확충 방안 등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