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전주·완주를 시작으로 다음 달 5일 장수까지 총 7차례김관영 지사, 특별자치도 시·군별 특례 설명 도민 인지도 제고
  • ▲ 전북특별자치도 전경.ⓒ
    ▲ 전북특별자치도 전경.ⓒ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전주·완주를 시작으로 다음 달 5일 장수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권역별 찾아가는 도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 확산과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민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의미와 특별법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를 설명하고 특히 시군별 주요 특례를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의 방향성과 의지, 시군 협력사안, 향후 전북이 달라질 모습 등을 도지사가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전북특별법의 중장기적 추진 방향에 대한 도민 의견 청취와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도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다.

    시·군별로 각 지역 맞춤형 특례를 활용한 발전 전략에 대한 발표와 함께 주민 대표들의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정착을 위한 노력과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박현규 전북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부여받은 특례권한을 제대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도민과의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도민들과 소통할 계획으로 이번 찾아가는 도민보고회를 갖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