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야외부지 및 옥상 조형예술품 전시해 쉼터 조성새만금을 바라보다 등 4가지 주제로 새만금의 비전을 담은 조형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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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하 새만금박물관) 야외부지 및 옥상에 새만금의 특색을 반영한 조형예술품 16점을 설치해 문화예술공원을 조성했다.이곳에 설치된 조형물들은 새만금의 비전인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를 상징하고 새만금박물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하였으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쉼터 기능을 반영했다.조형물은 ‘새만금을 바라보다’, ‘새만금 평화의 휴식’, ‘새만금 바람의 소리를 듣다’, ‘새만금 교육의 자리’ 총 4가지 주제를 표현하고 있으며 각각의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다.새만금의 비전을 담은 조형물(새만금을 바라보다)은 새만금의 희망찬 미래를 바라보는 우리들의 모습을 일렁이는 물결에 담아 새로운 문명을 여는 새만금을 표현하였다.특히 물결에 석양을 담아냈을 때 장관을 이루며, 최고의 사진명소가 될 예정이다.또 평화로움을 담은 조형물(새만금 평화의 휴식)은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며 모두가 살고 싶은 명품 수변도시를 표현했다.쉼터 속에서 새로운 꿈을 찾고 기회와 가능성을 심어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바람을 담은 조형물(새만금 바람의 소리를 듣다)은 새만금에 불어오는 새로운 문명의 바람을 공명현상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 조성을 했다. 바람소리의 청각과 함께 다양한 색채를 활용하여 시각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간척지 생태계를 담은 조형물(새만금 교육의 자리)은 친환경 간척 새만금을 상징하며 법정보호종(멸종위기 2급)인 ‘알락꼬리마도요’를 포함해 새만금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의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려는 것이다.한편 새만금박물관은 지난해 8월 7일 정식 개관한 후 관광객들에게 무료 개방 중으로 국내 유일의 간척 전문 박물관답게 지난 한 해 동안 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올해에는 새만금박물관 부지를 새로이 문화예술공원으로 조성한 만큼 방문객들이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예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의 복합문화공간 1호인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을 문화예술로 새로이 단장한 만큼 국민 여러분에게 작년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새만금청은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문화균형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