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야외부지 및 옥상 조형예술품 전시해 쉼터 조성새만금을 바라보다 등 4가지 주제로 새만금의 비전을 담은 조형물 설치
  • ▲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 설치된 작품명 ‘새만금을 바라보다’ⓒ
    ▲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 설치된 작품명 ‘새만금을 바라보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하 새만금박물관) 야외부지 및 옥상에 새만금의 특색을 반영한 조형예술품 16점을 설치해 문화예술공원을 조성했다.

    이곳에 설치된 조형물들은 새만금의 비전인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를 상징하고 새만금박물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하였으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쉼터 기능을 반영했다.

    조형물은 ‘새만금을 바라보다’, ‘새만금 평화의 휴식’, ‘새만금 바람의 소리를 듣다’, ‘새만금 교육의 자리’ 총 4가지 주제를 표현하고 있으며 각각의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다.

    새만금의 비전을 담은 조형물(새만금을 바라보다)은 새만금의 희망찬 미래를 바라보는 우리들의 모습을 일렁이는 물결에 담아 새로운 문명을 여는 새만금을 표현하였다.

    특히 물결에 석양을 담아냈을 때 장관을 이루며, 최고의 사진명소가 될 예정이다.

    또 평화로움을 담은 조형물(새만금 평화의 휴식)은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며 모두가 살고 싶은 명품 수변도시를 표현했다.

    쉼터 속에서 새로운 꿈을 찾고 기회와 가능성을 심어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바람을 담은 조형물(새만금 바람의 소리를 듣다)은 새만금에 불어오는 새로운 문명의 바람을 공명현상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 조성을 했다. 바람소리의 청각과 함께 다양한 색채를 활용하여 시각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간척지 생태계를 담은 조형물(새만금 교육의 자리)은 친환경 간척 새만금을 상징하며 법정보호종(멸종위기 2급)인 ‘알락꼬리마도요’를 포함해 새만금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의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려는 것이다.

    한편 새만금박물관은 지난해 8월 7일 정식 개관한 후 관광객들에게 무료 개방 중으로 국내 유일의 간척 전문 박물관답게 지난 한 해 동안 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에는 새만금박물관 부지를 새로이 문화예술공원으로 조성한 만큼 방문객들이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예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의 복합문화공간 1호인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을 문화예술로 새로이 단장한 만큼 국민 여러분에게 작년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새만금청은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문화균형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