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애로 해소위해 특별출연
  • ▲ ⓒ전북은행
    ▲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주시 소재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주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및 저성장의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전주시 공동으로 36억원을 특별 출연해 총 500억원 규모 ‘희망더드림’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22일부터 상담접수를 시작하며, 지원대상은 전주시 내에 소재한 업력 3개월 이상, 대표자 개인신용 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 까지(신용보증재단 기 보증금액 포함 소상공인 1억원, 소기업 1억5천만원 이내)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지난해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을 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은 올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전주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이 조기 소진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재차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속적인 금융 지원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고객센터(1588-447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