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중표 단장 "전공 지식 실제 상황 적용하는 능력 중점"
  • ▲ 국립군산대학교 전경.ⓒ군산대
    ▲ 국립군산대학교 전경.ⓒ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 지역기반 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은 사업단 참여 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5주간 전공실무실습 및 실험실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5일 군산대에 따르면 전공실무실습 및 실험실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분야에서의 깊은 이해와 현장에서의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전공실무실습 및 실험실 인턴십 프로그램은 2학기부터 동계 방학 기간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의 전공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공 기술과 관련한 참여학과의 교수 실험실에서 수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2학기에는 9개 과정이 개설돼 23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동계 기간에는 7개 과정에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실험 및 연구 능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학생들은 실험실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의 연구자들과 함께 협력하며 실질적인 연구 경험을 쌓고 있다.

    심중표 단장은 "학생들은 이러한 실무 경험을 통해 전공 지식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며 "산업계에서의 채용 경쟁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 지역기반 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은 전북도와 대학교 및 도내 기업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단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한 전북의 특화 산업과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기반이 되는 융합소재(에너지, 반도체, 고기능성 소재) 관련 인력을 공급해 도내 산업의 인력 확보와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