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한국관광공사 주최‧주관 평가… 주민 주도 관광사업체 발굴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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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관광두레 황미선PD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3년 관광두레 PD 평가에서 ‘최우수 PD’에 선정됐다.15일 완주군에 따르면 2023년 관광두레 PD 평가는 지난해 동안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발굴과 창업, 경영개선 지원 등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에 기여도를 평가한다.평가 기준은 공동체성(주민사업체 및 지자체 활동 공유 노력), 지역성(지역 이해관계자별 협력 성과), 지속가능성(수익 창출 및 고객확보 지원 노력) 3개 분야로 평가가 진행됐다.군은 지난 2022년에 관광두레 공모에 최초 선정돼 2년 동안 황미선 PD의 적극적인 조력자 역할에 힘입어 6개 주민사업체가 발굴, 지역 관광시장에서 왕성한 활동가들로 자리잡고 있다.현재 운영 중인 주민사업체는 ▲반줄(힐링치유프로그램) ▲공동체공간 수작(전통주 생산 및 체험) ▲달달구리(지역 시그니쳐 베이커리 생산) ▲만듦협동조합(친환경제품 제작 및 체험) ▲반줄(힐링치유프로그램) ▲삼산도가(전통주생산 및 체험) ▲복합문화공간 서리울(라싸이클링 창작 체험)으로 총 6개소이다.특히, 지난해에는 주민사업체를 중심으로 지역관광협의회 ‘완주온날’를 조직해 ‘여행으로 재생’ 관광상품을 기획, 국내 최대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과 협업, 상품 판매로 수익을 창출하는 선진 사례를 보여주기도 했다.황미선 PD는 “주민사업체들과 행정의 협업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주민사업체별 고유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축제 참여 등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