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세 총동문회장, 박성태 원대총장 등 동문 500여명 참여소문관 편집국장, 이호준 경제부장 원광언론인상 수상 영광“올해 총통합 첫 동문 신년하례회…17만 동문구심점 다짐”
  • ▲ ‘2024 원광대학교 총동문 신년하례회'가 13일 오후 5시부터 라한호텔 연회실에서 열린 원광대 총동문 신년하례회에는 강영세 총동문회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희태 전주·완주동문회장 등 동문 500여명이 참여해 모교 발전과 동문간 화합을 다졌다.ⓒ김경섭
    ▲ ‘2024 원광대학교 총동문 신년하례회'가 13일 오후 5시부터 라한호텔 연회실에서 열린 원광대 총동문 신년하례회에는 강영세 총동문회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희태 전주·완주동문회장 등 동문 500여명이 참여해 모교 발전과 동문간 화합을 다졌다.ⓒ김경섭
    ‘2024 원광대학교 총동문 신년하례회'가 13일 전주 한옥마을라한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오후 5시부터 라한호텔 연회실에서 열린 원광대 총동문 신년하례회에는 강영세 총동문회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희태 전주·완주동문회장 등 동문 500여명이 참여해 모교 발전과 동문간 화합을 다졌다.

    올해 원광대 총동문 신년하례회는 원광대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원광대 전주·완주동문회가 주관해 전주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김희태 전주·완주 동문회장은 “올해 신년하례회는 통합된 총 동문회에서 치러지는 첫 번째 신년하례회로 동문회 새로운 역사의 현장을 만들어간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했다”며 “성공한 사람은 내면의 상처가 깊다. 동문회는 경쟁하는 곳이 아니다. 동문회는 위로가 되어야 한다. 치유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용기가되어야 한다. 오늘 신년하례회에서 동문과 내외빈 모두 위로와 용기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 ▲ 원광언론인상을 수상한 소문관 전라일보 편집국장(오른쪽에서 두번째)ⓒ김경섭
    ▲ 원광언론인상을 수상한 소문관 전라일보 편집국장(오른쪽에서 두번째)ⓒ김경섭
    강영세 총동문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어두웠던 과거를 극복하고 모든 동문이 하나가 되는 통합 총동문회를 출범시킨 후 이번 신년하례회를 비롯해 정기총회, 단합대회 등 동문행사가 전주·완주동문회와 익산동문회, 재경동문회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제하며 “이제는 명실공히 원광대 총동문회가 17만 동문의 구심으로 단단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축사에서 “원광대는 전북특별자치도 비전인 ‘글로벌 생명경제도시’의 주역이다. 원대는 RIS사업 농·생명 주관대학으로 지·산·학·연의 컨소시엄을 이끌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조원의 국내외 투자유치 실적을 기록한 새만금개발 사업과 정책에서도 능동적으로 참여해 미래 산업인 이차전지 특화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저는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우리는 합심·협력하여 지역을 키우는 대학, 재학생들에게 미래를 제공하는 대학, 선배와 후배가 자랑스러운 대학을 만드는 데 전념하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이날 원광대학교 출신 동문 언론인 모임인 원언회(회장 박팔령·문화일보)가 원광언론인상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한 원광언론인상 수상자 2명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 ▲ 원광언론인상을 수상한 이호준 경기일보 경제부장 부인.(오론쪽에서 두번째)ⓒ김경섭
    ▲ 원광언론인상을 수상한 이호준 경기일보 경제부장 부인.(오론쪽에서 두번째)ⓒ김경섭
    원광언론인상을 수상한 동문은 소문관 전라일보 편집국장과, 이호준 경기일보 경제부장 등 2명이다.

    이날 원광언론인상을 수상한 소문관 편집국장은 신문방송학과 졸업(1988) 후 내일신문, 전라일보를 거쳐 전북도청 홍보기획과에서 근무한 뒤 현재 전라일보 편집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소 국장은 그동안 원광대 민주동문회장, 원광대 열린총동문회 사무처장으로 활동하면서 총동문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5월 원광대 통합총동문회 출범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원광언론인상을 함께 수상한 이호준 부장은 지난 2008년 사학과를 졸업한 뒤 중부일보 정치부 기자를 시작으로 현재 경기일보 경제부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기자협회 인천경기기자협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부장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7회, 인천경기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2회, 경기언론인클럽 경기언론인상 2회, 제17회 장문하 경기민주언론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동문인 성악가 윤기훈씨 신년 축하공연, 국악가수 신은주씨의 국악공연, 재학생들로 구성돤 피닉스응원단 공연 등이 열려 동문회 신년하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