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부부 지난 10일, 부안군 농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전달지난 2015년 결혼 30주년 기념 장학금 기탁 후 매년 장학금 기부
  • ▲ 부안 김수일·김순조(부안군 부안읍 명당마을)씨 부부가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부안군 사진 제공.
    ▲ 부안 김수일·김순조(부안군 부안읍 명당마을)씨 부부가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부안군 사진 제공.
    부안 김수일·김순조(부안군 부안읍 명당마을)씨 부부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씨 부부는 지난 10일 부안군을 방문해 부안군 농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권익현 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부한 김수일·김순조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 30주년을 맞아 장학금 3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에 기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김수일·김순조 부부는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반값등록금 사업이 우리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제하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안심하고 고우를 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사업에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해마다 소중한 장학금을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조성에 참여해주시는 후원자분들의 뜻에 따라 부안형 교육을 실천해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