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전북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실시취학대상아동 지난해 비해 1천382명 감소5명 소재 확인 안돼… 소재 안전 미확인 아동 확인중
  • ▲ 전북교육청 전경ⓒ전북교육청
    ▲ 전북교육청 전경ⓒ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전북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했다.

    전북교육청은 10일 "2024학년도 예비소집 실시 결과 취학대상아동은 지난해 1만2,905명에 비해 1천382명이 줄어든 1만1,52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1만1,523명 중 약 94.9%인 1만939명은 예비소집에 참여했고 5.1%인 584명이 불참했다.

    불참 아동 584명 중 579명은 취학유예·면제, 해외 거주, 해외유학 등으로 불참했다.

    이 가운데 아동 5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전북교육청은 출입국관리소 및 주민센터 등과 협력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소재 안전 미확인 아동은 지역별로 전주 1명, 군산 2명, 익산 1명, 고창 1명 등이다.

    조철호 전북교육청 행정과장은 "아동의 소재 뿐만 아니라 안전여부 확인을 위해 학교와 읍·면·동 주민센터, 관할 경찰서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보호자와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고, 미취학 아동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