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4.98대 1로 정시모집 마감… 치의예과 경쟁률 12.4대 1로 가장 높아지난해 정시모집 때 보다 모집인원 줄고 지원자 늘어
  • ▲ 전북대 한옥 정문ⓒ전북대
    ▲ 전북대 한옥 정문ⓒ전북대
    전북대가 지난 6일 정시 모집을 마감하고 2024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을 발표했다.

    전북대는 8일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459명 모집에 7천259명이 지원해 4.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시모집 경쟁률은 지난해 1천467명 모집에 7천150명이 지원한 4.87대 1보다 높은 수치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1천459명으로 전년에 비해 8명 줄어든 반면 지원자는 7천259명으로 109명이 늘어 지난해보다 다소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685명을 선발하는 가군에는 모두 3천732명이 지원해 5.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774명을 모집하는 나군은 3천527명이 지원해 4.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가군 일반학생 전형은 5.4대 1, 지역인재전형(2유형)은 9.4대 1, 농어촌학생전형은 7.6대 1, 기회균형선발 전형은 5.5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에서는 일반학생 전형은 4.77대 1, 기회균형선발 전형은 9대 1, 농어촌학생 전형은 5.6대 1, 지역인재전형(2유형)은 3.55대 1, 만학도전형은 2.5대 1, 예체능 2.96대 1로 집계됐다.

    가군 일반전형 치의예과는 5명 모집에 62명이 지원해 12.4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만학도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체육교육과는 오는 15일 1단계 합격자가 발표되고 예체능은 오는 18일 실기고사가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30일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s://enter.jbnu.ac.kr/)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