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전북의 국민은 전라북도 도민입니다. 도민여러분께 감사한 마음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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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CEO 이한준)는 24년 1월 2일(화)부터 전북지사를 본부로 승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LH전북지사는 지난해 12월 LH혁신방안에 따라 사업 물량이 부족한 지역으로 분류되어 강원, 충북, 제주와 함께 지사 체제로 전환된 바 있다.이에 250여 LH전북 임직원은 올해 안에 본부체제를 반드시 이뤄낸다는 각오로 △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물량 확보, △ 고객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적극행정, △ 전북 백년대계-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소통 등을 사력을 다해 추진해왔다.올해 사업확보는 전북경제와 미래를 함께한다는 LH전북의 다부진 각오는 23년 국토부 공모 선정된 완주 수소특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산단 조성사업의 LH사업참여와 익산망기· 완주삼봉2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 물론 전주역세권·가련산 지구에 대한 전주시와의 사업협의 지속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또 적극행정으로는 도민신뢰 회복을 위한 LH본연의 역할 강화는 약6만5천호의 건설(영구·행복주택등)·매입(다가구주택등)·전세임대주택과 익산평화 공공주택 약1천호 공급·관리는 물론 입주민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입주민이 체감하는 LH최초·최다주거복지 서비스 발굴 및 추진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23년 LH전북의 주거서비스는 LH최초 1년 365일 끊김없는 온수공급을 위한 중앙난방보일러 관리시스템 변경, 중증장애 세대를 위한 맞춤형 화재대피 시설 구축과 단일본부 기준 LH최다 물량인 노후 영구임대주택 주거여건 향상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 안전하고 든든한 안심주택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입주민들은 “청각장애인이라 소리를 잘 못들어 화재시 대피가 늦을까봐 자식들이 늘 걱정이었는데, 최근에 LH가 설치해준 시각경보형 화재경보기 덕분에 마음이 놓인다”며 “LH에서 설치해준 소화기는 가볍고 사용이 편리해서 휠체어를 20년 넘게 타고 있는 장애인이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인재양성으로는 LH전북 조직역량 강화를 시작으로 추진된 교육소통은 분야별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을 직접 초청해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배우는 '지역 리더에게 배운다'와 전북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의 정책취지를 살려 LH전북사옥을 산학인재육성 지원 거점으로 활용하는 '지역대학 산학연계 교육' 등으로 LH와 지역사회의 실질적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했다.LH전북 관계자는 “본부체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전북도민 여러분께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올해 초 LH전북 지사장의 내년에는 2대 지사장이 아니라 다시 본부장이 임용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이어 “이러한 결과는 전북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따뜻한 응원을 담은 실질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사람의 마음에 다가가는 따뜻한 LH가 돼야 한다는 CEO의 말씀대로 LH전북지역본부 임직원은 2024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