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 표창...표창과 포상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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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가 행정안전부 주관‘2023 재난안전 상시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또 한 번 입증했다.공사는 올 해 실시했던 2023 충무훈련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탁월한 대응 역량을 선보인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공사는 지난 5월,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농성역에서 폭발물 테러 발생 시 승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훈련을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10월 광주 광산구청과 공동으로 실시한 안전한국훈련에서는 5개 유관기관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전동차 탈선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한 합동 훈련을 실시해 상황 대처 역량을 한 층 향상시킨 바 있다.이번 우수기관 표창 수상으로, 공사는 철도안전 최우수운영자 지정,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등에 이어 올 한 해만 안전 분야에서 여섯 건의 대외 표창을 휩쓸며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안전 모델로 자리잡게 됐다.특히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각종 대형 재난에 대비해 화재 진압 및 인명 구호, 사고 통제와 시설물 피해 복구 등의 절차를 체계화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단말기)을 적극 활용한 안전관리로 재난 대응 역량을 끌어온 점이 눈길을 모았다.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올 한해 안전분야 대외평가 6관왕은 전 임직원이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합심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대중교통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