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동중·고, 2023 총동문 송년의 밤 '성황'

전북 군산동중·고등학교 총동문회가 9일 한원컨벤션에서 김기웅 서천군수,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문택규 ESG연구회장, 김수영 동고등학교 교장, 역대 동문회장,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총동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민호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경과보고, 모교 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 대회사, 축사, 격려사, 교가제창, 동문한마음 노래자랑, 폐회 등으로 진행됐다.

나종대 회장은 “지난 1년동안 동문여러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군산동고가 최고의 명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총동문회 구성원들께서 많은 공헌을 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동고동문들이 앞으로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동문회 발전과 모교 발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는데 앞장 서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수영 교장은 “그 동안 총동문회의 적극적인 지지로 새로운 변화에 순응하며 잠재력을 개발하는 군산동고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동문 상호간 화합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