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부안군 관내 음식점서 4-H인 120여명 참여해 한해 마무리장학금수여, 2024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토론 등 선후배간 화합 다져　
  • ▲ 부안군 4-H인의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부안군 4-H인의 밤’가 지난달 30일 4-H인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부안군청 사진 제공.
    ▲ 부안군 4-H인의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부안군 4-H인의 밤’가 지난달 30일 4-H인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부안군청 사진 제공.
    부안군 4-H인의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부안군 4-H인의 밤’가 지난달 30일 4-H인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이날 오후 6시 부안군 관내 모음식점에서 열린‘부안군 4-H인의 밤’ 행사는 4-H인의 2023년 한해를 돌아보고 발전적인 4-H 활동과 회원간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표창장 및 장학금 수여식, 2024년 사업 방향 토론, 선후배간 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허태열 회장은 이날 “이번 행사는 4-H본부, 청년 4-H 연합회, 학교 4-H 등 역대 4-H 선배들과 후배들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2023년에는 청년 4-H, 학교 4-H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을 해주어 더욱 의미 있는 한해이었다”고 올 한해 활동을 자평했다.

    허 회장은 이어 “올해는 청년 4-H연합회 워크숍과 하계수련회, 학교 4-H 전라북도 모의의회 참가, 나무심기 행사 등 뜻깊은 행사들을 추진했다”며 “우수 회원 8명에게 표창장을,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1년 동안 고생한 회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년 회원들이 부안군의 농촌사회에서 농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리더로 성장하였음을 생각해보면 청년 4-H회는 부안군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이니만큼 전문농업인으로 중점 육성시킬 필요가 있다”며 “지, 덕, 노, 체의 이념을 생활화하는 4-H인의 정신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