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 성황…우수 회원 35명 표창

전주시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 행사가 17일 전주 알펜시아웨딩홀 4층에서 회원 등 모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후 6시 30분 KFME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해 열린 전주시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화합한 마당 행사에 우범기 전주시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강성희(진보당·전주을)·김성주(더불어민주당·전주병)·양정숙(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정운천(국민의힘·비례대표·전주을) 국회의원과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여봉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박성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장, 전안균 전북도소상공인연합회장, 시·군 연합회 회장, 골목상권상가번영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장명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는 소상공인에 사기진작과 국민경제의 한축으로써 소상공인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국가의 경제를 위하고 지역경제의 주춧돌로써 사회적 경제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시민들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 뜻깊은 자리다”며 “이번 전주시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소상공인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시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 더욱 신뢰 받는 전주시소상공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축사에서 “경제 회복이 더디고, 고물가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노력하시는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 유장명 회장과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여러분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 운영을 위해 다양한 정책개발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 소상인들의 권익보호 등에 적극적으로 앞장선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온 회원과 각 기관단체장 등 모두 35명에게 소상공인연합회중앙회 회장상과 전북도지사상,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수상자 명단은 ▲소상공인연합회중앙회 회장상:이나운·이용선 ▲전라북도지사상:주지종·도현규 ▲전주시장 상:이현선·문건우·안병숙 ▲전주시의회 의장상:한도연·박윤순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공로패:전안균 전라북도 소상공인연합회장·전윤미 문화경제부위원장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감사패:이성국·장병익·신유정 시의원▲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우정패:강상남 남원시소상공인연합 회장 등이다.

이어 열린 2부 행사는 백선일씨 섹스폰 연주와 초대가수 진해심씨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이날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행운권 추첨도 실시됐다.

한편 지난 2014년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를 비롯해 소상인공인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건의, 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 소상공인 창업경영활동 등에 관한 정보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