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비치파티’ ’부안붉은노을축제' 등 2개 포함부안군 야간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 기대
  • ▲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에 포함된 부안변산 비치파치.ⓒ부안군 사진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에 포함된 부안변산 비치파치.ⓒ부안군 사진 제공.
    부안군에서 열리는 ‘변산해수욕장과 변산비치파티’와 ‘부안붉은노을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포함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탄생한 한국관광공사 공식 브랜드로,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 경관이나 밤에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100선에 선정된 ’변산해수욕장’은 부안의 대표 관광지로 서해안에서 붉은 노을이 가장 아름답고 물이 깨끗해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 명소다.

    ’변산비치파티’는 매년 8월 초 변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여름 해변축제로 비치댄스 경연과 EDM 파티, 댄스퍼포먼스, 불꽃놀이 및 다양한 체험 등을 운영해 MZ세대뿐만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성황리에 개최된 ’부안붉은노을축제’는 부안군 대표 축제로 레드와인페스타·재즈페스티벌·스카이갤러리 등 다채로운 야간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이 2024년 부안군의 야간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안이 생동감 넘치는 글로벌 휴양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