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시민들과 약자편에 서서 최선을 다 할 것”
  • ▲ 노남수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8일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윤회근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독자제공
    ▲ 노남수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8일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윤회근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독자제공
    노남수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8일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시민사회운동을 통해 약자편에서 사회정의와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윤희근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경찰청은 매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지역별 경찰청의 추천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여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노위원장은 지난 2016년 12월경 광주 서구에 소재한 모사찰 입구 통행도로 부지를 불법으로 점유하고 형질변경으로 주민들의 공분을 샀던 상가건물을 구청 공무원에 뇌물을 주고 서류상 2층으로 둔갑시켜, 준공허가를 해준 일과 관련해 인근 사찰과 주민 약100여명의 동의서를 받아 노위원장이 대표로 구청에 공익민원을 제기해 지난 7년간에 걸친 법적 투쟁으로 서류상 2층짜리로 둔갑한 상가건물이 불법허가였음을 밝혀내 지역사회 뿌리깊은 공무원과 업자들간의 불법적인 관행에 경종을 울렸다. 

    노 위원장은 수상 소감으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사회 공익과 약자편에 서서 일하는 것이 저의 보람이고, 자식들과 후손들에 더 좋은 행복한 나라를 물려주는 것이 인생 목표이다”라며 “앞으로 더욱더 선량을 국민들을 보호하고 불합리한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출신인 노 위원장(54세)은 삼성그룹 경영혁신팀 등에서 13년간 전문가로 일했으며, 2002년부터 불합리한 정치 혁신을 위해 광역의원과 국회의원, 19대 대선,  20대 대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장, 전국노씨중앙종친회 부회장,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