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 대학생 창업동아리 아이디어톤 행사 성료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 엔젤투자허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와 베스트웨스턴군산호텔에서 '2023 루키 스타트업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남제주지역 대학 창업동아리 대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광주전남 및 전북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호남제주지역의 창업 지원 기관들이 공동 주관했다.

지역 학생들의 성공적 창업 연계를 위해 마련된 아이디어톤 '루키스타트업 캠프' 행사는 호남권 투자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호남권 앤젤투자허브의 적극적 역할로 올해 3년째 열렸다.

'아이디어톤'은 어떤 주제나 사업 모델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고민해 발표하는 콘퍼런스 성격의 경연대회로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을 더한 의미를 담고있다.

올해 창업동아리 아이디어톤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상,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한국엔젤투자협회장상이 수여됐다.

이 가운데 전남대학교 '논 리밋'팀, 순천대학교 '가든 인'팀, 전북대학교 '와그'팀 등 본선에 진출한 7개 팀이 상을 수상했다.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캠프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업에 대한 지식과 역량이 한층 성장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아이템과 빛나는 창업 의지로 스타트업 강국의 주역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