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엔과 업무협약…건강기능식품 개발 등 본격 산업화 국산원료 경쟁력 높여 글로벌시장 공략·임업인 소득향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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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산림연구원-(주)휴온스엔 업무협약ⓒ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30일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인 ㈜휴온스엔과 업무협약을 해, 황칠나무(Dendropanax trifidus)를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산업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남은 해남, 완도 등을 중심으로 전국 재배면적의 90% 이상(약 4600ha)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황칠나무 주산지다.특히 해남 황칠나무는 지리적표시로 등록(산림청 제61호·2023년 5월 30일)돼 품질과 지역성을 이미 인정받은 우수 자원이다. 이처럼 많은 원료 생산 기반이 충분함에도 현재 황칠나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한적 식품 원료’로 등록돼 소비 확대와 판로 확보에 한계가 있다.이번 협약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황칠나무의 산업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황칠나무의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해 식약처 ‘일반식품 원료’ 등재를 추진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임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이끌어낼 구상이다.또한 산림자원 유래 기능성 소재 발굴과 효능 검증, 황칠 활용 건강기능식품 제품화와 산업화를 중점 과제로 선정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산림청 연구개발(R&D) 사업인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미래형 가치사슬 기술개발’을 통해 실행력을 높일 전망이다. 향후 5년간 국비 30억 원을 들여 황칠나무의 기능성 검증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 산업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은 “황칠나무는 전남의 대표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지역 소득으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능성 검증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주기 산업화를 성공시켜 황칠을 전남의 고부가가치 소득자원으로 육성하고, 임업인의 실질적 소득 향상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 ▲ 전남산림연구원-(주)휴온스엔 업무협약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전라남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