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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팜 열대 과일청 만들기 체험'을 운영ⓒ전남 장성중학교 제공
장성중학교(교장 김진모)는 지난 20일 스마트팜을 이용한 지역의 농산물로 수확한 과일로 '스마트팜 열대 과일청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날 체험은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이 주최하고, 장성진로체험지원센터(진로코디네이터 최미숙)와 장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상룡)이 주관하는 ‘2025 찾아가는 진로체험 드림탐구’를 1학년 전체 73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기반 미래 농업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어 열대 과일을 활용한 가공·조리 활동을 통해 식품 산업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또한 자동 온습도 조절, 양액 공급, LED 광원 시스템 등을 갖춘 스마트팜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백향과(패션프루트) 등 열대작물이 재배되는 과정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학생들은 지역의 농산물인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열대과일을 활용해 나만의 과일청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위생 관리 교육과 설탕 농도 조절법, 숙성 원리 등을 배운 후 조별로 창의적인 레시피를 개발하며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조현호 학생은 “직접 본 열대작물이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재배된다는 것이 신기했다”며 “스마트팜 기술이 생각보다 첨단이라 놀랐고, 과일청 만들기도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김진모 장성중학교 교장은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식품 산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 ▲ '스마트팜 열대 과일청 만들기 체험'을 운영ⓒ전남 장성중학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