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정례회 개회..2026년도 예산안 심사
  • ▲ 함평군의회, 제307회 함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_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함평군의회 제공
    ▲ 함평군의회, 제307회 함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_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함평군의회 제공
    함평군의회(의장 이남오)가 11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307회 함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6일까지 26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 군정 운영에 핵심이 되는 주요 안건을 집중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등이 진행되었으며 군정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군의회에 따르면 11월 24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부서별 예산안과 조례안을 예비심사하며, 12월 1일과 1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계수조정을 통해 각 예산안에 대한 종합 심사에 나선다. 

    12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이 처리되고, 12월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서는 인구늘리기 시책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도 함께 다뤄진다.

    이남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군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회기”라며 “예산이 군민 삶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과 함께 따뜻하고 포용적인 군정을 실현하고, 모두가 지역의 주인이 되는 행복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의회는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정례회를 통해 2026년도 군정 운영의 기반을 확립하는 예산 심사에 총력을 다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