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이사장 “장성 미래 밝아… 학생들 꿈 최선 다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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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장성장학회로 익명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장성군 제공
재단법인 장성장학회를 향한 익명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하며 “경제적 여건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지난 10월에는 익명의 기부를 희망한 한 지역주민이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주고 싶다”며 500만 원을 쾌척했다.(재)장성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장성군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누는 분들이 있어 장성의 미래가 밝다”면서 “학생들이 걱정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992년에 설립된 (재)장성장학회는 지금까지 군민·향우·기관·단체 등의 후원이 이어지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최근 들어서는 장학기금 1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재정적 기반을 공고히 했다.장성장학회는 올해 총 263명의 학생에게 2억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