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근 님프만이불커텐 대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용산농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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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흥군청 전경
    장흥의 김종근 님프만이불커텐 대표는 이달 초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장흥 용산농협(조합장 박철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2012년 시작해 올해 1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주관해 매년 일상 속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쓴 숨은 유공자 및 기관을 발굴해 포상·격려한다.

    김종근 대표는 18년 동안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지원, 장흥군 제1호 부부 아너소사이어티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보훈 대상자 및 탈북민 지원, 재난 피해 지역민 돕기, 지역 내 축제 및 행사 자원봉사 등에 참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용산농협은 2023년 남성 청년으로 구성된 ‘헤아림봉사대’를 발족하고 지역민의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일상 속 불편사항(형광등·수도꼭지·콘센트 교체 등)을 접수 후 점검․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여성 봉사조직인 아름드리봉사대, 농가주부모임, 부녀회와 사랑의 밑반찬·열무김치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통해 나눔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통해 다양한 긍정적 효과 및 지역사회 공동체의 따뜻함을 확산해 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분들이 사회적 인정과 존중을 받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신뢰와 소속감을 높이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