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 120명… 자문관 초빙해 실무 사례 중심 교육
  • ▲ 2025년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 실무교육ⓒ전라남도 제공
    ▲ 2025년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 실무교육ⓒ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14일 도민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군 특별사법경찰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특별사법경찰 수사 역량 강화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특사경은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이 있는 일반직 공무원이 관할 검사장의 지명을 받아 단속, 조사, 송치 등 수사 업무를 진행한다.

    전남도는 특사경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김명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사관, 백윤욱 북부지방산림청 특사경자문관을 초빙해 수사서류 작성, 초동수사 실무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실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미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특사경의 직무 수행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생분야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도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에서는 환경·산림·식품위생·어업감독·자동차의무이행·소방 등 27개 분야에서 도 180명, 시·군 492명 등 672명의 특사경이 활동하고 있다.
  • ▲ 2025년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 실무교육ⓒ전라남도 제공
    ▲ 2025년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 실무교육ⓒ전라남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