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마을좌담회 개최, 소통 통해 지역 현안 해결김성 군수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곧 행정의 방향”
  • ▲ 군민과의대화ⓒ장흥군 제공
    ▲ 군민과의대화ⓒ장흥군 제공
    장흥군은 5일 유치면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군민과 대화(마을좌담회)’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좌담회는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날 운월1·2구, 봉덕2구를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좌담회에는 각 마을 이장·새마을지도자·개발위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도로·상수도 정비, 마을회관 개·보수, 농업용수 확보 등 생활밀착형 민원과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주민 한 명 한 명의 의견을 경청하며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관계 부서와 함께 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과제는 검토를 거쳐 내년도 군정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군민과 대화를 상·하반기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직능사회단체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대화는 유치면을 시작으로 6일간 10개 읍·면, 30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는 실질적 소통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곧 행정의 방향”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의견은 정책으로 신속히 연결해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 군민과의대화ⓒ장흥군 제공
    ▲ 군민과의대화ⓒ장흥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