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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확철 농산물 도난 예방활동 전개ⓒ전남 함평경찰서 제공
함평경찰서(서장 권춘석)는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가격의 지속적 상승으로 수확철 농산물 도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범죄에 취약한 농산물 보관 장소와 농촌 이면도로 주변 순찰 강화 등 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농산물 절도는 농민들에게 단순한 재산 피해를 넘어 정신적 고통까지 안겨주는 심각한 문제였다. 특히 올해는 수확량 감소로 인한 가격 상승으로 이를 노린 절도범죄 또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함평경찰서는 경작지 주변 도로 등 농작물 야적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의심스러운 차량이나 수상한 행동을 발견 즉시 112에 신고하도록 독려하고, 우수 신고 사례에 대한 보상제도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또한 범죄 발생·112신고 이력 등 치안 데이터 분석을 통해 취약 장소에 이동형 CCTV를 설치하고, 농산물 절도 발생 지역 등 6곳에 플래카드를 내거는 한편 농산물 보관창고 등급관리제 정비 및 사전 점검하는 등 예방활동을 추진(10월15알~11월30일) 중이다.함평경찰서는 이번 활동을 통해 농산물 절도 피해를 실질적으로 감소시키고, 농민들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
- ▲ 수확철 농산물 도난 예방활동 전개ⓒ전남 함평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