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임실 방문의 해, 임실N치즈축제에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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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실군 방문의 해, 임실N 치즈축제 홍보부스, 김종성 기자
임실군은 지난 8~12일 닷새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2025 임실N치즈축제’에서 다양한 참여형 홍보 이벤트와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임실군은 ‘2025 임실 방문의 해’와 ‘고향사랑기부’ 홍보 부스 등 두 개의 홍보관을 설치하고 군의 매력과 가치, 그리고 지역사랑 실천의 의미를 함께 알렸다.먼저, 임실군 공식 SNS 댓글 응원 이벤트와 현장 구독 이벤트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댓글 이벤트에는 1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축제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이어졌다. 댓글 이벤트 당첨자 100명에게는 임실치즈돈까스, 현장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보조 배터리, 트래블백, 다용도 가방, 치약·칫솔 세트, 수건 등 5종의 경품을 제공했다.축제 방문 인증 게시글을 SNS 계정에 게시한 방문객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현장 참여와 온라인 홍보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젊은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감성여행지 임실’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효과를 거뒀다.관광객이 임실의 주요 명소를 직접 방문하며 즐길 수 있는‘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진행했다. 임실군 26개 관광지 중 7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완성한 참여자에게는 임실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이벤트에는 1일 100명, 총 500명이 혜택을 받아 축제장을 넘어 임실 전역으로 관광 동선을 넓혀 머무르는 관광을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한편, 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 홍보 부스에서는 총 123명의 기부자로부터 12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향사랑기부 홍보 부는 임실치즈·요거트·소시지·과일청 등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전시하고, 임실N치즈피자(L)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특히, 축제 현장에서만 수령할 수 있는 ‘무가당 요거트와 숙성 치즈’ 한정판 패키지는 임실군 답례품의 가치를 높이면서 현장 홍보에 긍정적 효과를 거뒀다.이처럼 민간 플랫폼과 연계한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추진한 결과, 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 실적이 전년 대비 31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기부자들은 “임실의 맛과 정성이 담긴 특별한 선물”이라며 만족감을 표했고, 이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와 참여 확대에도 도움이 됐으며, 현장에서는 제도 안내, 현장 기부 접수, 홍보 리플릿 배포 등 소통형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임실군은 이와 함께 유튜브 ‘임실엔TV’ 구독 캠페인, 임실 관광 리플릿 배포, 실시간 SNS 콘텐츠 홍보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홍보를 펼쳤다.이를 통해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린 현장 사진과 영상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실시간으로 현장 홍보 효과가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는 성과를 거두었다.임실군은 이 여세를 몰아 12월 크리스마스 기간에 펼쳐지는 임실산타축제에서도 즐겁고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