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아산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서 24시간 응급환자 진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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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시 로고, 김종성 기자
정읍시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보건소·의료기관·약국 141곳과 함께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명절 기간 의료공백을 막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추석 명절 비상진료대책’에는 보건기관 12곳(보건소 1곳, 보건진료소 11곳), 정읍아산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 89곳, 약국 40곳이 참여한다.특히 정읍아산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연휴 내내 24시간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이와 함께 각 보건기관과 지정 의료기관은 일자별로 비상진료하고, 휴일지킴이약국 40곳도 지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정읍시는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점검한다. 이를 통해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정보는 정읍시보건소(539-137~8)·보건복지콜센터(129)·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또한 시청 홈페이지와 SNS, 다중이용시설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