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배 전국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 완주서 열린다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수상스키·웨이크보드대회'가 27~28일 양일간 완주 경천저수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동호인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하며, 학생부·일반부로 나뉘어 수상스키·웨이크보드 경기에서 기량을 펼친다. 

대회 첫날인 27일에는 수상스키 경기가, 28일에는 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 경기와 폐회식이 진행된다.

특히, 대회는 같은 기간 개최되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한층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병하 전북도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장소와 선수들의 멋진 기술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참가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레저·관광 명소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인프라와 즐길 거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