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 참가해 함평 볼거리 알려
  • ▲ ‘볼거리 가득’ 함평군, 전국에 매력 알린다.ⓒ함평군 제공
    ▲ ‘볼거리 가득’ 함평군, 전국에 매력 알린다.ⓒ함평군 제공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함평의 매력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담양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군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룰렛게임과 관광 캐릭터(황박이) 모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며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함평군은 가을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지역의 매력적인 볼거리를 홍보했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마법의 국향랜드’라는 주제로 10월24일부터 11월9일까지 17일간 개최되며, 회전목마·대관람차·열기구·접시컵 등 새로운 국화 조형물 8점을 비롯해 마법의 성, 9층탑, 공룡 조형물 등 기존 작품 87점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많은 관람객께 함평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콘텐츠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매력적인 함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는 영호남지역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교류하고 지역 간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5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데 이어 이번에는 담양군에서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영호남 50여 광역·기초단체와 문화·관광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가해 문화·관광홍보관 운영, 기념품 전시, 전통 놀이 체험 등을 진행했다.